HG240 세타2 고속도로 엔진사망
페이지 정보

본문
2012년 05월 출고한 HG 2.4,,,,, 만 11년째 운행 중입니다. (사고,고장 無) 주중엔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고 HG는 주말 개인용 및 여가용으로만 이용해서 11만KM 정도 운행했습니다. 엔진사망 전까지 특별한 소음이나 오일감소 같은 증상은 없었고, 모든 정비(리콜) 및 소모품 교환은 파란손에서만 받았습니다.
5월 어버이날 대비해 처가와 본가 방문의 위해 가족모두 5월 4일 17시 인천을 출발했고, 21시 중앙고속도로 신림IC(원주) 2km 전에서 시동이 꺼졌죠. 고속도로 운행 중 처음 계기판 각종 경고등이 들어와 순간 엔진이 정지된 줄 모르고 탄력주행으로 고속도로 본선을 빠져나와 톨게이트 직전 안전지대까지 정차 했습니다. 정차 후 재시동하려고 1~3분 간격으로 스타트버튼을 눌렀으나 시동되지 않고 어느 순간 엔진 아래쪽에서 연기가 났죠(엔진이 눌어붙어 스타트모터가 탄듯)
운전시작하고 26년만에 처음으로 견인하고, 지금은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센터에 입고하여 보증으로 엔진교체 예정입니다. 어쩔() 수 없이 현기차 타서 황금연휴 다 날렸지만,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어서 그냥 기록차원에서 글 올립니다. 가족모두 다친데 없다고 위로하고 있는 게 참 그렇네요,,,ㅠㅠ
|
- 이전글애엄마 구하는 45세 남자 23.05.11
- 다음글윤정권.. 이제부터 후쿠시마 '오염수'가 아니라 '처리수'다 ㅋㅋ 23.05.1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