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ㅈ소 10년차, 40살 마케팅 팀장 원천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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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7080&no=94760
먼저, 기존에 올렸던 글입니다. 저 글 올린지도 어느새 4년 됐네요.
총 연봉 변화는 아래와 같습니다. 연봉 아래 빨간 글씨는 증가액이고, 그 아래 알파벳은 제 인사고과 결과입니다. (2014년은 물류팀이었고, 2015년부터는 마케팅팀입니다.)
2017년 이후로 없는건 제가 2017년부터 팀장이 되어서,, 이후로 제 고과를 모릅니다;ㅎ
2022년 원천징수도 첨부합니다.
이 외 수익은 팀장 활동비로 별도로 월 20만원이 현금으로 나옵니다. (팀장 달고부터, 원천징수 안잡힘)
올해부터는 통장에 월급 408만원 + 20만원 해서 총 428만원씩 들어옵니다.
지난 글 썼을때가 월급 300 때인데, 이 글은 400 때 쓰네요.
오랜 기간 사시 준비한답시고 신림동에 쳐박혀 있다가 늦게, 그것도 ㅈ소에 취직했는데
그거 치고는,, 잘 살아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결혼 후 가장으로서의 책임감이(물론 와이프도 돈을 벌고있고, 와이프도 팀장입니다) 크게 작용하면서
숱한 위기(다들 있죠)를 잘 넘어가고 있는게 큰거같습니다.
전 글에도 언급했지만, 많은 분들이 '갈 곳이 없다'라고 생각하실거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했고, 입사 당시에는 제 기준을 많이 내려놔서 일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 졸업하자마자 취직해서 돈 벌고있는 또래들보다 못하거나 비슷한 수준밖에 안되지만(나이가 40, 41입니다)
그냥저냥.. 부족하다고 느끼진 않을 만큼만 딱 벌고있는거 같네요.
누가 됐든, 어디가 됐건, '딴건 모르겠고 내가 잘 하기만 하면 언젠가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시면
뭐든 하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돈 받는 만큼만 해야지" ---> 그 비슷한 돈만 계속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팩트입니다.
ㅈ소 관련, 마케팅(온라인) 관련 질문 포함 뭐든 질문 주시면 늦더라도 성의있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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