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의 현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4학년 영어, 수학과목에 AI디지털교과서가 교육자료로 도입됩니다.
내년은 5,6학년 다른 과목까지 확대되구요.
전국에서는 정말 자율로 32% 학교가 채택했는데
대구만 강요하는 분위기 속에서
100%의 초등학교가 사용하게 되었네요.
저희 학교는 수업 할 때 안써도 되니 일단 신청하라는 수차례의 설득 속에 마지막으로 신청하는 학교가 됐습니다.
저는 이 과정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언론 인터뷰도 하고
교원단체에도 도움을 요청해서 300명의 대구 시민의 서명이 모이면 감사원 공익감사가 시작된다는 말을 들었어요.
오늘 하루 동네 역 입구에서서 22분께 서명 받았습니다.
혹시 서명 원하시면 내일 대구은행역 3번 출구로 와주세요.
오후 5~8시 사이에스케치북 들고 혼자 서있겠습니다.
https://www.edp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360
그리고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에 서명 받으러 갈 곳으로 추천할 만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