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데리2 너무 참(스포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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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일 할때 구입하고 쭉 달리다가 아서 결핵에서...
급 하기 싫더라구요.
아서에 너무 몰입했나....나이 50에...허허....
일단 접었습니다.
올해 2월 이직하면서 두달 정도 쉬었습니다.
한달은 국내외 여행 다녔고 이직처의 사정으로
한달 더 쉬기로 해서 이참에 미풔 레데리2를
처음 부터 다시 해서 엔딩까지 봤습니다.
맥스페인 시리즈부터 락스타빠였지만
레데리2는 정말 인생게임이네요.
배경 그리고 루즈함(저는 왠만하면 말타고 다녔어요.),
한명한명 역활이 학실한 갱단원, 곳곳의 인카운터등
인터넷이나 유튜브 공략 굳이 보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점.
적어도 두번은 더 해야겠다고 생각한 게임은 처음입니다.
94%대로 엔딩을 봤고요.
도전과제는 도박사, 약초학자만 못 깼네요.
한달동안 영화 쭉 본 느낌이고.....아서는 너무너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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