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트랙스 시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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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차바꿀때가 다되가서 원래 후보였던 니로하브와 스포티지1.6 터보/하브 를 보고 집에오는길에 트랙스도 한번 보려고 쉐보래 매장에 들렀습니다 노란 황금색 액티브 전시차가 있었고 와이프가 큰차에 거부감이 있어서 처음에는 차가 큰거같다고 싫어하더니 제가 스포티지보다 작을거라고 얘기해주니 그제야 좀 둘러보더라구요 제 차로 말리부1.35 를 타고있는데 평소에 와이프가 깡깡거리는 엔진소리라고 별로 안좋아 해서 엔진소리 들어볼수 있을까 물어보니 시승차 들어오면 한번 타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일요일이고 트랙스 보러온 팀도 많은것 같았는데 어쩌다보니 시승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시승차는 흰색 rs였고, 김해시내를 20분 정도 운전해봤습니다 말리부보다 엄청 조용하네요.. 그리고 핸들버튼이 말리부랑 좀 달라서 어색했습니다 가속은 시내에선 충분한것 같고, 시간이 허락했으면 전용도로도 한번 가볼까 했는데 예약도 없이 갑자기 시승하게 된거라 그냥 시내만 돌아봤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라 상세한건 모르겠지만 조용한것과 cuv라도 세단(말리부)보단 좀 높아서 시야가 좋았고, 오토홀드 처음써봤는데 엄청 편하네요! 단점 실망한점은 기본 네비가 없다는것에 살짝 충격 ㅡ 안드오토를 쓰면 된다지만 폰이 꺼져있거나 없으면... 90년대에 보던 문 잠그는 꼭지가 달려있어서 충격... ㅡ 미국기준이라나 뭐라나요... 아무튼 우연히 얻게된 짧은 시승 후기입니다 사진은 정차중에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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