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하는 나이어린 사장님 어찌해야 할까요? > 자유게시판

새로 들어간 회사 사장님이 저보다 나이가 어려요.

그런건 상관이 없는데 저는 사장님한테 존댓말을 쓰지만 사장님은 반말을 해요.

처음에는 존댓말을 썼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반말과 존대를 섞어쓰다가 점점 반말의 빈도가 더 많아지면서 오늘은 아예 반말을 하더군요. 저는 계속 존댓말을 쓰고요

한가지 웃긴건 다른 직원이 있을때는 존댓말을 쓰고 저랑 단둘이 있을 때 반말을 써요.

근데 저는 회사에서는 서로 존중하는 의미에서 존댓말을 썼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더군다나 나이가 4살이나 어린 사람이 저에게 반말을 하는게 기분이 나쁘더라구요ㅠ

직장 동료면 서로 존댓말쓰자고 말을 하겠지만 사장님한테는 그렇게 말을 못하겠네요ㅠㅠ

사장님이 저에게 존댓말을 쓰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