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IG 3.0 시승해봤습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24년 동안 함께 했던 레간자 1999년식 폐차하고 중고차를 알아보는 중입니다.
LF 소나타와 그랜저 IG 3.0 을 염두하고 있던 중에 그랜저 3.0 을 시승해보게 되었는데요.
이건...정말 신세계네요.
20년 넘게 레간자 스틱만 몰다 한체급 올라간 그랜저 IG 3.0 을 몰아보니 그야말로 신세계가 따로 없습니다.
이게 바로 6기통의 위엄이란 거군요. 급이 다르다는 게 어떤 건지 실감했습니다.
시내주행을 30분 정도 돌아봤는데 저속에서의 안정성과 정숙함. 핸들과 브레이크 반응은 물론이고 속도를 올렸을 때에도 변속 충격 거의 느껴지지 않았고 노면의 느낌도 아주 잘 흡수해서 부드러운 승차감이었습니다. 그랜저 IG 승차감이 딱딱하다는 소감들이 있던데 제겐 그저 부드러울 뿐입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의 느낌이 참 편안하고 안락하다는 게 느껴지네요.
차에 욕심 없이 레간자만 몰고 다녔더니 그동안 자동차가 정말 많이 좋아졌다는 걸 이제서야 몸으로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LF 소나타를 시승해봐야 할 것 같은데 이미 급이 다른 차를 시승해본지라 역체감이 올 수도 있겠네요.
차를 구입해야 하는데 이번 시승으로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
- 이전글요즘 대학가에서 줄줄이 폐업한다는 업종 23.04.28
- 다음글아는 오빠한테 정떨어진 판녀..jpg 23.04.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