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 토왕성폭포 2024.04.23 일 (데이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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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설악산 등산을 자주하는데 소공원으로 하산하면서 그 동안 지나쳤던 울산바위와 토왕성폭포를 산방기간 막바지에 1박 2일 일정으로 속초 관광 겸 밀린 숙제같은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속초에 도착해서 속초중앙시장 구경하고 익일에 일출과 함께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동명방파제 일출
(동명방파제) 사진 우측부터 마등령 나한봉~1275봉의 공룡능선과 좌측 제일 높은 곳이 대청봉 & 설악대교, 청초호
동명방파제에서 속초항 넘어 보이는 울산바위와 황철봉
"나 좀 꺼내 주시게"
0710 소공원 도착
속초 시외버스터미널 앞 탑승 첫 버스(7-1, 06:37), 30여분 소요
맑은 아침 공기와 새 소리로 가득 찬 소공원
점차 녹음이 우거져 원시림 같은 분위기의 권금성 방항
신흥사 일주문과 겹벚꽃
울산바위쪽으로 향하는 신흥사 담벼락길, 이 무렵에 차량 한 대가 비선대 방향으로 이동하고 구조헬기가 뜨는 걸 보고 이른 아침에 비선대 부근에서 사고가 났나 생각했지만 나중에 기사보고 큰 사고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망군대 상공의 소방구조헬기
계조암(흔들바위) 직전까지 둘레길보다 편한 길이 이어집니다.
설악산에는 다람쥐들이 정말 많습니다.
망군대, 구조헬기는 30여분 탐색과 구조작업을 하고 철수 했습니다.
울산바위와 권금성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 암릉을 지나서는 흔들바위까지 짧은 돌길이 이어집니다.
아주 오래전 중.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왔을 때 들어봤던 약초를 구하기 위해 울산바위를 오르는 처녀
도봉산 오봉과 같은 원리로 탄생한 흔들바위
수많은 이름의 방명록
흔들바위를 지나서 울산바위까지 1km 동안 400여 미터의 고도를 올려야 합니다. 데크+돌계단의 연속
황철봉 방향
대청봉, 신선대 그리고 1275봉
첫번째 전망대
달마봉
소공원방향
최상단 전망대에서 보는 울산바위
속초방향
신흥사 옆 길의 겹벚꽃
케이블카 타는곳을 지나 왼쪽으로 빠집니다.
다리를 건너 좌측으로 진행합니다.
1.4km의 아주 평탄한 숲길을 지나 마지막 화장실부터는 계곡길을 따라 비룡폭포까지 이동합니다. 거리도 적당하고 볼 것도 많은 코스입니다. 강추~~~
나중에서야 보이는 900계단 설명
비룡폭포 근처의 넓은 공터
900여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400미터 길
울산바위 오르는 길 보다 요 400여미터의 계단길이 더 힘들었습니다.
수량은 적었지만 구름 덕분에 신비로운 분위기의 폭포를 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꼭 방문하고 싶은 토왕성폭포였습니다.
버거를 먹고 영랑호에서 보이는 설악산을 보고자 했는데 깜빡하고 동명항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 출발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해안길을 따라 동명항을 거쳐 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해돋이 정자와 영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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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전 오후에 도착해서 숙소까지 도보로 이동하면서 찍은 속초풍경입니다. (고속터미널->동명항->시외버스터미널)
남동풍이 불어도 이 날은 동해쪽이 서울보다 대기질이 좋지 않았습니다.
청초호 설악산방향
설악대교에서 보는 고속터미널 방향(우측 청초호)
갯배선착장과 생선구이골목
등산과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속초는 멋진 도시겠네요.
동명항 영금정에서 보는 설악산, 높은 건물들이 생겨나서 예전 사진에서 봤던 뷰는 아닙니다.
동명방파제
영금정 해돋이정자
동명방파제 끝에서 보는 설악산 일몰뷰
마지막으로 대형 토왕성폭포 브로마이드
이제 곧 지리산을 시작으로 산방기간이 끝나네요
짧은 기간이지만 늘어난 체중도 줄이고 체력도 키워서 열심히 다녀볼랍니다.
다들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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