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관련 최근 알게 된 것 > 자유게시판

배터리 투자를 좀 해보려고 공부 중에 있습니다.

매매도 좀 해보고요.

공부하다 보니, 우려사항도 있고 이를 증폭해서 노이즈 내는 사람들도 있어서 관련 내용을

좀 이것저것 귀동냥도 하고 알아봤습니다.

1. 결국에는 중국과 치킨게임을 하게 될 것이다  -->  당분간 IRA법안이 10년 정도. 미국, 또는 유럽에서의 경쟁은 없을 듯.. 그 외 지역은 작고, 다른 상황

2. 리튬가격 하락으로, 2분기부터 양극재업체들 매출, 이익 줄어든다  --> 4월에 양극재 판매단가가 상승세라고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중국 광물 못쓰게

   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중국광물이 전체적인 소재 가격 하락을 이끌지는 못할거라는 전망이 있고,  점차로 중국광물의 사용비를 줄이는 규제로

   인해, 비 중국에서 만들어진 광물로 배터리 만들게 되어 이런 우려는 줄어들지 않을까 합니다.

3. 리튬가격이 비싸지면 전기차 늘어나지 않는다 --> 탈탄소 정책으로 각 국이 35년부터는 내연기관 생산을 제한하게 되어 있습니다(예외는 분명 있을 테고

   전기차 외에도 대안이 있겠지만, 현재 대세 솔루션이므로...)

4. 보조금 못 받더라도, 그 보조금 보다 RFP 배터리가 더 싸면 CATL 이 테슬라, 유럽에 다 공급한다  --> 이건 IRA법 취지를 몰라서 그런 듯 합니다.  핵심광물의

   중국지배를 벗어나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5. 한국에 1000조 수주 받았다고 하는데 왜 공시를 안하나   --> IRA 세부법안 공개되어 이제 생산지, 방법등이 정해져서  곧 배터리 업체 수주 공시 하고

   그 하위  양극재 업체 등이 수주 공시 하게 된다고 하네요.  5월에 아마도... 포스코퓨쳐엠이 10년에 40조 면, 1등 양극재 업체는 깜짝 놀랄 수주 공시 할 수 

   있을 듯... 

6. LFP가 시장을 장악한다 --> 그래도 미국은 LFP를 하더라도 핵심광물은 한국을 통해서 공급을 받아야 하니 한국배터리 업체 및 소재 업체의 호재입니다.

   이에 대응하는  미드니켈, 하이망간 등 가격과 성능을 경쟁할 수 있는 다양한 경쟁제품이 개발되고 있다고 하네요. 배터리 아저씨가 잘 만든 하이니켈은

   LFP보다 싸다고 하니 이 또한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너스

최근 알게된 내용

1. BM이 엔솔과 거래 안하게 된 동기가 10여년전 안 좋은 일 때문이라고 하는데...  최근 소량 공급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량..(샘플...)  좀 더 알아보고

   있습니다.  항간에는 미주향 파나소닉 공급계약이 24년 만료로, 엔솔과 미주향 계약이 시작 될 지도 모른다 하네요.. 추가 확인 필요

2. 4680 테슬라 헤메고 있어서, 엔솔에게 찰싹 붙어서 매우 친절하게 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솔이 테슬라보다 더 양산 먼저인데, 그래도  지연되어 빨라도 

   24년 말이라고 하네요.. 

3. 테슬라가 SK와 공급계약을 맺고.. 그 외 다른 소재업체들과도 방문 미팅을 했다고 합니다.  2번의 사유로 자작 배터리가 아닌 엔솔을 통해 공급받는 배터리의

   소재 업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군요..  양극재도 하나 더 한다고 하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썼는데, 나중에 업데이트 되는 내용이 있으면 해보겠습니다. 출처는 여기저기서 들은 내용입니다...  

다른 내용이 있으면 알려 주시구요.  본인들도 교차 확인을 해서 최종 판단은 본인이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