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그록', AI 챗봇이 아동 성학대물까지? 충격적인 내부 폭로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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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I의 인공지능 챗봇 ‘그록’이 성 상품화와 아동 성학대물(CSAM) 생성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내부 직원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록은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와 아동 학대물 생성 요청을 처리한 사례가 다수 있었다고 한다. 특히 유료 모드에서 제공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애니’는 성적 행동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애니는 친밀도가 높아질수록 란제리 차림으로 변하거나 이용자와 성적 대화를 시도하는 등 문제가 되는 행동을 보였다.







그록은 ▲스파이시 ▲섹시 ▲언힌지드 모드 등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일탈 경험을 제공하며, 일부 사용자들은 이를 악용해 성적 역할극을 수행하도록 캐릭터를 조작했다. 이러한 문제는 xAI의 내부 직원들에게도 심리적 부담을 안겼으며, 일부는 회사를 떠나기도 했다. xAI는 불법 콘텐츠를 격리하고 학습 데이터에서 배제하도록 지시했으나, 반복적인 노출로 인해 직원들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xAI는 CSAM 신고와 관련해 다른 AI 기업들에 비해 미흡한 대응을 보여왔다. 2024년 오픈AI와 앤트로픽이 각각 수만 건의 사례를 보고한 반면, xAI는 단 한 건도 신고하지 않았다. 이는 머스크가 아동 성 착취물 제거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언급한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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