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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번의 악몽! 아이들 유린한 전 교장, 징역 8년..'친구들 용기가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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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만원누부야
댓글 0건 조회 514회 작성일 25-09-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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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이라는 직위를 악용해 13세 미만 학생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하고 성희롱한 전 교장 A씨(62)에게 징역 8년의 중형이 선고돼 교육계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승호 부장판사)는 A씨에게 성폭력처벌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및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해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및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에 10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내려, 재범 방지 및 피해 아동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A씨의 끔찍한 범행은 2022년 9월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약 8개월간, 즉 2023년 4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이어졌다. 그는 이 기간 동안 13세 미만의 어린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약 250회에 걸쳐 추행하고 성희롱을 일삼는 등 상상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성적인 학대를 가했다. 특히, 범행 장소가 대부분 학생들에게 안전해야 할 학교, 그것도 교장의 권위가 상징되는 교장실이었다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크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250여 회의 범행 중 단 2회를 제외한 모든 추행과 성희롱이 교장실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A씨가 자신의 직위와 공간적 우위를 철저히 이용해 학생들의 신뢰를 짓밟고 무방비 상태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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