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라면 축제 다녀왔습니다 > 자유게시판

오늘은 대경선을 이용해서 구미 라면 축제 다녀왔습니다

대경선 오늘 처음 타봤는데 환승도 되고 좋네요

거의 30분간격으로 있고 오늘 이용객이 많아서 앉아서 가는건 꿈도 못꿉니다 ㅎㅎ 축제장이 구미역 바로 앞이라 좋았어요

라면 축제에 큰 관심은 없었고 지인이 가보고싶다해서 동행한건데제가 너무 좋았습니다 가볼만하네요 ㅎ

구미역에서 축제장 광장으로 내려가며 한컷

저멀리 부스들이 보이네요 인파가 엄청납니다

이밴트 부스가 다양하니 가실분들은 찾아보고 가세요

부스마다 줄이 제법길어요

큐알 찍어보니 매장마다 주문이 3~60팀이상이고 그이상은 주문을 막아놨네요 오래걸리는줄 알고

저희는 여기서 큐알 주문하고 갔어요

줄서는 곳은 다 지나갔어요 ㅎㅎ

불쇼!

여기서 앉아서 먹는데 자리경쟁이 치열해서 

기다리는분들끼리 우리가먼저왔네마네 하시는데 싸움날것같더라고요 

좀 더 내려오면 좌우 군데군데 식사할수있는 구역이 있는데

힘들어요 ㅎㅎ

저희는 자리확보 못한상황에서 음식은 나왔다고 알림은 오고 ㅠ

운좋게 음식점 바로 앞쪽 몇개 없는 스탠딩 테이블을 확보해서 

정말 맛있게먹었어요 

스테이크볶음면은 주문시 대기주문 49 였는데 14분만에 나왔고

한우대창야끼라면은 주문시 대기주문 58 였는데 23분만에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오래 안걸리니까 가실분들은 참고해서 주문하세요

25번에 가시면

마장면 이벤트 무료 시식하는데

이것도 꼭드세요 땅콩향 고소한데 돈주고 사먹고싶은맛이네요

자리가 없어서 길바닥에 앉아서 먹었어요 ㅎㅎ

맛있어요!

음식 나오는 순서가 다 달라서

테이블에 식사를 다하셨나해서 기다리다보면 음식이 아직 덜 나와서 가지러 가는분들도 많으니 기다리실때 한번 물어보시면 좋아요

다먹고 나오는길에 음식들이 다 맛나 보여서

우리 뽐뿌님들 가실때 참고하시라고 한장씩 찍어봤습니다

요거는 복어튀김라면인듯

바지락라면

라면축제! 인근 거주하시는분들은 한번 가볼만해요

남녀노소 가족동반 학생등 참여 연령층도 다양하고 행사가격도 부담없이 좋은거같았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