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홍동 칼빔면 해치우기 > 자유게시판

보통 비빔면을 구입하면 한 묶을 한 번에 없애는 편이에요.

낱개로 남으면 해치우기가 힘들 때가 있어서요. ㅎㅎ

그런데 라면 창고를 열어 보니 칼빔면 2개짜리가 보여서 해치우기로 합니다.

오이를 썰어 넣으려다가 샐러드용 채소가 보여서 씻었어요.

오이도 넣을까 하다가 비빔면이 아니라 채소 무침이 될까봐 제외

면은 건면이고, 칼국수처럼 넓적한 면입니다.

찬물에 헹궈서 그릇에 담았어요.

씻어 둔 채소도 담고, 비빔장과 깨도 함께 넣습니다.

김치 후레이크는 바삭한 식감이 좋아요.

근데 너무 과자같기도...

이제 먹을 차례

면은 역시나 나무 젓가락으로..

면이 넓적해서 씹는 식감은 좋아요.

근데 저는 양념이 썩...

국물의 계절이 돌아 오고 있으니 이제 남은 비빔면들 부지런히 먹어야겠네요.

가을이네요.

독감 예방 주사 미리 준비하시고, 감기 환자들 보이던데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