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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베요?" 임시현, '이기야' 논란 4개월 만에 침묵 깨고 '폭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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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니이2
댓글 0건 조회 243회 작성일 25-09-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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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국가대표 임시현(22·한국체대) 선수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물에 사용한 '이기야' 표현으로 불거진 '일간베스트(일베) 논란'에 대해 4개월 만에 공식 사과하고 해명했다. 임 선수는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실망하고 마음 아파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5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임시현 선수는 자신의 SNS에 새로 받은 활 케이스 사진을 올리며 "블랙핑크(다) 이기야"라는 문구를 덧붙였다. 붉은색 무늬의 활 케이스와 함께 사용된 '이기야'라는 표현은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정치적 의도를 의심받으며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이기야'는 본래 경상도 지역에서 '이것이야' 또는 '이 말이야'의 줄임말로 사용되는 사투리다. 그러나 극우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조롱하고 비하하는 맥락에서 변질되어 사용되어 온 표현이다. 당시 6·3 대선을 앞둔 시점이었던 만큼, 정치적 해석이 더해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임 선수는 논란 직후 해명하고 싶었으나, 대한양궁협회와의 신중한 상의 끝에 일단 대회 준비에만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후인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직접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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