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60m 철골탑이 ‘와르르'..울산 발전소 붕괴, 작업자 9명 중 절반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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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됐던 작업자 7명 중 3명이 추가로 발견되었으나, 이들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인명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소방당국은 7일 오전, 잔해 속에서 3명의 매몰자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나, 모두 심정지 상태로 사실상 사망 판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구조 도중 숨을 거둔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매몰자는 3명으로, 소방당국은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필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남화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60m 높이의 노후 보일러 타워가 해체 작업 중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해당 보일러 타워는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워 증기를 생산하던 대형 철골 구조물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총 9명의 작업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사고 직후인 오후 2시 23분경 구조됐다. 그러나 나머지 7명은 붕괴된 구조물 잔해에 갇히면서 참변을 겪었다. 특히 전날 오후 4시 53분경에는 구조물 틈에 끼인 채 발견돼 유일하게 생존 신호를 보내던 40대 작업자 1명이 구조 직전 심정지에 빠져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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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날 구조 도중 숨을 거둔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매몰자는 3명으로, 소방당국은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필사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2시 2분경 울산 남구 남화동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60m 높이의 노후 보일러 타워가 해체 작업 중 갑자기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해당 보일러 타워는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워 증기를 생산하던 대형 철골 구조물이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총 9명의 작업자가 철거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사고 직후인 오후 2시 23분경 구조됐다. 그러나 나머지 7명은 붕괴된 구조물 잔해에 갇히면서 참변을 겪었다. 특히 전날 오후 4시 53분경에는 구조물 틈에 끼인 채 발견돼 유일하게 생존 신호를 보내던 40대 작업자 1명이 구조 직전 심정지에 빠져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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