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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국감, 고성·막말 넘어 '배치기' 몸싸움으로 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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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승민사랑후니
댓글 0건 조회 255회 작성일 25-11-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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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대통령비서실, 대통령경호처 등을 대상으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가 시작부터 끝까지 고성과 막말, 물리적 충돌 직전의 상황으로 얼룩지며 '난장판 국감'이라는 오명을 남겼다.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국감은 개의와 정회를 반복하는 파행을 겪었다.


지난 6일 국회에서 진행된 운영위 국정감사는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당시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국민의힘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출석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리면서 여야 간 충돌이 극에 달했다.



오전 10시 개의된 운영위는 시작부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이해충돌' 논란으로 전쟁터가 됐다.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법률비서관 출신인 주 의원의 국감 참여를 문제 삼으며 "주 의원이 앉아 계실 곳은 피감기관 증인석"이라고 직격했다. 나아가 김병기 운영위원장(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주 의원의 이석을 요구했고,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이에 동조하며 주 의원을 압박했다.


이에 주 의원은 즉각 신상발언을 신청해 "제가 김현지 부속실장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니 민주당이 조직적으로 '입틀막'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을 떠난 지 1년 6개월이 지났고, 작년에도 운영위 위원으로 참여했다. 어디다 이해충돌을 얘기하느냐. 그렇게까지 김현지를 보호하고 싶으냐"고 맹렬히 반박했다.


주 의원의 '입틀막' 발언에 민주당 의원들은 고성을 지르며 항의했고, 국민의힘 의원들도 맞받아치면서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결국 김병기 위원장은 "이렇게 계속 정쟁으로 감사가 진행되는 게 옳으냐"며 국감 시작 58분 만에 감사 중지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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