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사건은 진짜 뭣같네요 > 자유게시판

정확히 부모님이 언제 이혼을 한건지는 모르나

사실상 아버지와 절연도 아니고 옛날이나 지금이나

연락하고 지내는 사이가 확실한거면

양심상 연좌제까진 아니더라도 도의적으로

변제는 하는게 자식된 도리 아닌가요

물론 변제능력이 안된다면야 당연히 논외인 문제지만

사실상 거의 공인수준에 변제해줄 충분한 능력이 되는 상태에서

저런식으로까지 하는게 과연 옳은 행동인가

아니 뭐 부모빚을 지속적으로 갚아주었고 상습적으로

빚투를 일으킨 부모라면 당연지사 안갚아도 되는문제지만

딱한명 채무자가 김선생 하나인 상태라면 좋은게 좋은거라고

엿같아도 가족은 가족이니 부모빚 한번 갚아주고말지

보는데 태도가 참 뭣같더라구요

연좌제니 마닷이랑은 다른경우니 하는데

자기돈이라고 생각하면 그런소리가 나오겠습니까

김선생 저분의 심정은 진짜 억울해서 피를토하는 심정일건데

남의 가정 파탄냈으면 인간된 도리로써 돈은 안갚아도

저런식의 태도는 자중해야지 저게 뭡니까

그럴거면 아버지랑 절연을 하던지 평생 남으로 살면 될걸

그것도 아니고 아니면 딱부러지게 의견표명이라도 하던지

자의든 타의든 어쨋든 김선생은 피해자인건데

김혜성 옹호는 좀 아닌거 같습니다